한달생활비를 빠듯하게 남기는 본인은 한달의 적절한 생활을 위해 예산안을 세운다.
보통 종이에 쓰고 마는데 어디에 이력을 남겨놓고 다시 볼 수 있을 공간이 필요해 이렇게 쓴다.
크게 다음과 같은 지출이 있다.
교통비
식사
통신비
문화생활비
써놓고 보니 참 없다 ;;
<교통비>
월~금 : 집->영등포->회사->회사->집 : 요즘들어 두탕을 뛰는 상황은 되도록 피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최악의 경우를 상정한다.
각기 이정도 나온다. 1000 + 1100 + 1100 + 1200, 특이사항으로 서현으로 지원을 다니는 경우에는 1000 + 1700 + 1700 + 200
전자가 2주 패턴에 4500 나오고 후자 역시 2주패턴에 4600 뭐 가격차는 별로 안나네...
깔끔하게 하루 교통비 4500 이다. 그리고 통상 한달에 20일 일하니까 90,000 이다.
토 : 집 -> 종각 -> 신촌 -> 집 : 뭉뚱그려 3000 이다. 한달 4회이니 12,000 이다.
일 : 집 -> 회사 -> 집 : 뭉뜽그려 2500이다. 한달 10,000
결과적으로 교통비는 한달에 112,000 나온다.
12만원으로 퉁치겠다.
<식비>
지출비로 나가는 것은 평일 점심과 토요일 점심과 저녁이다.
한끼 식사에 7000 정도 사용한다. 이는 평일 점심의 경우 거의 fix 상태이다.
계산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 점심,저녁도 같이 간주하겠다.
그럼 1주일에 7회에 한달에 28회이다.
7000 * 28 = 196,000 (설마 틀렸나? ㅋㅋ)
써놓고 보니 먹는데 환장하게 쓰고 있는 것 같다 ;;
여기에 음료라던가 음료라던가 음료를...추가해서 ;;
25만원으로 간주하겠다.
<통신비>
회사에서 보충되는 비용은 45000 이다. 핸드폰을 요금제로 커버해도
6만5000 이 나온다. 다시 말해 2만원이 사비로 나간다.
<문화생활비>
친구 만날때만 돈을 쓴다. 한번 만날 때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2만원 정도 쓰지 않나 싶다.
한달에 2회정도 만나는걸 생각... 5만으로 간주하고 가끔씩 책을 지르는 비용을 첨가해 10만원 할당한다.
교통비 : 12만
식비 : 20만
통신비 : 2만
문화생활비 : 10만
음;; 다합쳐 44만원이다.
통장잔고 빵구 나지 않으려면 한달에 50만정도 남겨놓는게 좋을 듯 하다.
그나저나 외근직이라 그런건지 지출이 많기는 많다.
식비의 경우 혼자 먹는 경우 돈이 굳는 경우가 많다만... 언제 돈이 어디서 줄줄 새어나가는지
정확히 짚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