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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동원훈련을 마치며


어쩌다 강원도로 동원을 다녀오며 기념샷 한 컷!

이번에 감명깊었던 점은 막사가 건물이 아닌 24형 분대형 텐트였다는 점과
PX가 없어 황금마차가 들어오는 환경이라는 것
그리고 첫 날 비오고 바람불고 천둥번개 치는 막장날씨였다는 것이다.

참고로 첫 날 텐트에서 잤던 사람들은 동사 가체험을 했다.

암튼 여러모로 문제많은 훈련이었지만 - 주특기가 현역때랑 일치할거라는 생각은 버리는게 좋다 -
여러모로 재미있게 즐겼던 것 같다.

하루에 평소생활 2~3일치 잠을 잤던것도 몸보신이었던 것 같고...

어느장소에서나 잘 수 있는 내안의 잠재력을 발견하였다.

위 사진은 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 사단에서 나오는길에 한 컷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