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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곧 봄인가 ... 요즘들어 봄 만끽하기도 어려운데 일본 여행이라도 가고 싶은 마음벚꽃을 보면 봄이구나 라는 생각이 그나마 들기에... (더불어 모처럼 엔저) 작년에도 딱 도쿄에 벚꽃 만개한 타이밍에 갔기에 행복했었다. 그리 딱 맞추는게 쉽지는 않은데 말이지 때마침 그 동네학교 입학시즌이었기에 학교 가는 학생들과 길을 함께 걸은것도 잊지 못할 추억... 그러고 보니 벌써 1년 가까이 흘러갔다.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어떤 부분이 같고 어떤 부분이 다를까... 적어도 기술적인 성장에서는 정체되어 있음을 자각한다 -_ㅜ오랜만에 간신히 블로그 하는 지금도 위 내용을 반증하고 있음이련다. 여하튼! 동경은 4/1 교토는 4/4 이 만개타이밍이라고 하네3월 중순 정도에 다시 확인하는게 더 정확하겠지기상청도 공표하지 않은 벚꽃 만개 .. 더보기
20030807(금) 2일차 6박7일간의 일본여행(2/7) #2/2 (기술문서 타령하며 다른 문서를 쓰는 자신의 모습이 있다...;;)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읽는 분 있을런가 모르겠지만 ㅋ 전번에 이어 포스팅합니다. 지금 보면 저기가 어디였는지 이름조차 모르는 곳으로 가득하네요. (아... 무선으로 방수되는 신호 쓰고 있는데 환장할 속도네요...AP가 전보다 많아졌지만 실속이 없는 듯.) 전번에 방문했던(?) 장소로부터 돌아가는 길입니다. 방문했던 장소가 주변풍경과 하나로 녹아있는 느낌이 좋습니다. 길 양옆으로 기념품가게가 늘어서 있습니다. 먹거리도 파네요. 그림의 삼각형모양의 음식은 떡인데 찰떡과 맛이 비슷합니다. 귀국 공항편에서도 많이 팝니다. 날씨가 그야말로 변화무쌍합니다. 우산을 손에서 놓을일이 없네요. 뒷쪽 사진을 보아하니 은각사 가는 길 같습니다. (전에도 .. 더보기
100924 행선지 미정이라는 것도 생각해 볼 일이군요. 전번의 JR PASS 여행이 감명깊었던 부분도 있어 가을의 마지막 자락에 다시 한번 가려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어렵네요 이래저래... JR PASS 를 사용하면 아무래도 신칸센을 이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로인해 주로 신칸센 라인의 도시에 방문하게 됩니다. '아 나는 이 곳에 꼭 가고 싶어!!!' 라는게 아니라면 신칸센 노선위 도시방문을 추천합니다. HYPERDIA 로 검색하면 알겠지만 신칸센 라인을 벗어나면 해당 지역의 고유라인을 이용해야 하는데 사철(JR 이 아닌...) 이 많습니다. 이 이야기는 교통비가 추가로 든다는 이야기죠. 교통비만 들면 상관이 없겠는데 플러스로 시간도 많이 듭니다. KTX 타다가 지하철로 갈아타 이동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철로위에서 시간보내기 싫으신 분은 신칸센 라인 위 .. 더보기
100919 11월도 괜찮아 보이네요. 한번 넣어봤습니다. 대문에 공백으로 나오면 심심하니... 시간이 하염없이 흘러가고 있기에 여행계획에 진척이 필요하겠다란 생각이 들어 한보 디뎌보았습니다. 일단은 출발일정입니다. 일정은 아래와 같은 선택지가 나오네요. 11/08~11/12 -> 11/06~11/13 11/15~11/19 11/22~11/26 10월이라는 선택지는 당장 다음달인데다가 첫째주와 마지막주를 제외하면 2주가 나오는 관계로 제외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 이에비해 11월은 3주가 나오네요. 11월이라는 선택을 하게 된 것은 기후정보도 있습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별로 신뢰하지 못할 것 같지만서도.) http://gojapan.about.com/od/weathergeography/ig/Japan-Weather-Charts/Tokyo-.. 더보기
20030807(금) 2일차 6박7일간의 일본여행(2/7) #1/2 8월 7일 일본여행 2일차입니다. 1일차와는 꽤나 시간차이가 나버렸네요... 오라클 문서 포스팅은 언제 하나 싶지만 일단은 무시!!! 밤새 더위와 습기에 뒤척이다 7시즈음에 기상했습니다. 쿨러없이는 생활할 수 없는 동네 같습니다. 아침에 TV 를 보니 저런 방송이 하는군요. 별 생각 없이 틀었는데 오사카 기상정보가 있군요. 비내림에 31도(아직 아침 7시입니다 ㅡ..ㅡ) 그 옆의 50 / 60 은 습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만... 확신이 안드는군요. 별생각 없이 찍은 다음 샷에는 교토의 날씨 정보가 있군요. 온도는 오사카와 동일했지만 습도(로 추정되는...) 가 한층 강렬합니다. 사진은 터미네이터3의 아놀드씨입니다. 뒤의 이름은 글로 쓰려니 어려워 생략합니다 ㅋㅋ 일본에서는 슈와짱~ 이라고 부르네요 ;;.. 더보기
20030807(목) 1일차 6박7일간의 일본여행(1/7) 2003년만 해도북오프가... 한국엔 없었죠? 나카노역 쪽입니다. 저때만 해도 멋모르고 친구 따라다녔죠. 나카노역은 '만다라케' 가 메인목표였습니다. (저는 단지 따라갔을 뿐...) 2003년 8월 7일은 목요일이군요.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간사이공항으로 출국했습니다. 때마침 태풍이 상륙하고 있었을 때라 그런지 날씨는 구질구질 했습니다. ㅡ..ㅡ 공항 리무진을 타고 한 컷입니다. 당시 사용하던 디카는 미놀타의 내장형 줌 카메라 입니다. 뉴스에도 안좋은 내용으로 방송을 탔었죠;; (도촬문제로) 아마도 이때 인천국제공항을 처음 왔었을 겁니다. 하기사 비행기 타는 것도 이때가 처음이었으니 가능성은 높지 않을까 싶네요. 공항에 도착하자 한 것은 1층에 있는 병무청에 출국신고하는 일이었습니다. 패스포트에 도장이었.. 더보기
여름휴가를 가을에 가려 합니다. 때문에 카테고리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정보수집 좀 하려구요. ㅋㅋ 휴가 이용해 일본을 가려 하는데 정보가 너무 없군요. 분류 편의 때문에 'TRAVEL' 이라고 카테고리를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만 'DIARY' 파트에 병합할지도 모르죠. 일본은 요번에 가면 다섯번째가 되는군요. 첫번째, 세번째, 네번째 였나? 기억도 가물가물 하군요. 이때 친구와 함께 2인으로 가고 두번째가 혼자 갔었는데 개인적으로 홀로간 여행이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기회될때 한번 더 이런 여행을 가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번째 여행때 무얼 했느냐 JR PASS 가지고 9박 10일 (8박이었나 이조차 가물가물하네요;;)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생판 낯선 곳에 쌩으로 가서 겪는 이런저런 일이 참 즐거웠습니다. 물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