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100919 11월도 괜찮아 보이네요.



한번 넣어봤습니다.
대문에 공백으로 나오면 심심하니...

시간이 하염없이 흘러가고 있기에 여행계획에 진척이 필요하겠다란 생각이 들어 한보 디뎌보았습니다.

일단은 출발일정입니다.
일정은 아래와 같은 선택지가 나오네요.

11/08~11/12 -> 11/06~11/13
11/15~11/19
11/22~11/26

10월이라는 선택지는 당장 다음달인데다가 첫째주와 마지막주를 제외하면 2주가 나오는 관계로 제외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
이에비해 11월은 3주가 나오네요.

11월이라는 선택을 하게 된 것은 기후정보도 있습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별로 신뢰하지 못할 것 같지만서도.)
http://gojapan.about.com/od/weathergeography/ig/Japan-Weather-Charts/Tokyo-Weather.htm
위 사이트에 가면 각 시기의 평균 온도와 강수량 정보가 있습니다.

11월이 10월에 비해 온도도 낮고 비도 적게 오더군요.
수년전 2월에 여행갔을 때도 같은 의미로 쾌적했습니다.
온도가 가장 낮아도 대략 10도 가까이는 나오니 반팔을 입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하카타에서의 2월날씨는 늦가을날씨였습니다.
걷다보니 오히려 덥더군요.
점퍼 벗어들고 다녔습니다...

다시 일정이야기로 돌아가자면 위 3개의 일정이 있고 중간은 중간이기 때문에 제외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남겠네요.

11/08~11/12
11/22~11/26

느낌상으로는 일을 다 끝내고 가는게 후자의 느낌이고 갔다오면 일이 쌓여있는게 전자의 느낌이군요.
좀전까지 전자택으로 계획을 세워봤는데 이건 아니군요;;
일정조정이 큰일...이란 느낌이네요.

최종적으로 11/22~11/26 입니다.
최대 11/20 ~ 11/28 이군요.

여기서 잠깐 여행경비 정산 (?) 입니다.

인터파크에서 다구간 여행으로 도착지와 귀국시 출국지가 비일치하는 노선을 살 수가 있더군요.
통상적으로는 도착지가 귀국시 출국지가 됩니다.
인천에서 나리타공항에 갔다면 나리타공항에서 인천공항에 온다는 이야기죠.

일단 잠정적으로 후쿠오카(하카타) 공항을 통해 입국을 하고 나리타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항공비는 35 ~ 40 만원 정도 나오네요.
귀국시 출국지가 입구한 지역과 다른 경우 일반 왕복권보다 좀 더 비쌉니다.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사려면 눈 튀어나옵니다.
예전에 항공사에서 예약했다가 60만원 가까이 썼던 것 같군요. ㅡ..ㅡ (2월)

JR PASS 는 현재 28300 엔 입니다.
환율 고려하면 40만원 나오는군요. ㅡ..ㅡ;
전에 900원일 때 사용했었으니 격세지감이 느껴지네요.

호텔은 비즈니스 호텔 묵을 예정이며 하루에 10만원 정도 듭니다.
최대기간 8박을 고려하면 80만원이 듭니다.

항공비+JR PASS+숙박비 = 40 + 40 + 80 이니 160 이 듭니다.
이건 여행을 굳이 가야 하나란 생각이 없지않아 드는군요;;

그외에 식비를 포함하면 200 정도 사용합니다.
추가로 취미로 사용할 비용까지 합치면 250 내외가 되겠군요.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겠지만서도...
이상하게도 여행을 가면 갈 수록 쇼핑에 사용하는 금액은 바닥에 가까워 집니다.

위에서 줄일 수 있는 비용이라고 하면 숙박비 정도군요.
지방소도시의 비즈니스호텔이면 5000엔 정도까지 내려가지만 그닥 가망은 없네요.
홀로 묵으면 두명의 경우보다 가격이 더 비쌉니다. (두당)
5000엔이라 해도 7만원입니다.
7000엔이면 9만8천원이죠.
보통은 위 가격 정도 합니다.

다른 숙박의 형태도 있지만 보통 가격이 싼 경우 공동 샤워실/화장실인 경우가 많습니다.
관심도 없지 않아 있지만 (ex:유스호스텔 같은...)
쉬기위해 묵은 곳에서 피로가 쌓인다면 도루묵이겠죠.

암튼 위 일정으로 이동 루트와 지역선정을 해 보려 합니다.
JR PASS 는 저리 써 놓으면 비싸보이지만 돌아다닐수록 이득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