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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대중교통으로 이케아에 가 보았습니다.


주말을 맞이해 이케아에 가 보았습니다.

결론을 이야기 하면 미리 가 본게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요코하마 블루라인 ( 이름 그대로의 이름 ... ) 을 타고 나카마치다이 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동네에 대해 사진을 찍어보긴 했는데, 역시 24구를 벗어나면 토지 사용이 자유로워지는 느낌입니다.

건물들이 큼지막하게 공간도 널찍하게 사용하는 느낌이 있네요.




역사에서 살짝 벗어나니 주말 농장 풍경이 펼쳐집니다.

둑방길 같은 느낌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논밭이 펼쳐집니다.



전원 풍경 #1




전원 풍경 #2



전원 풍경 #3


소감은 주간에와서 다행이다 란 느낌이네요.

해 떨어지고 지나갈 길은 아닌 듯 합니다.

가로등이 전혀 없어 발 디디고 있는 자리조차 보이지 않을 듯 한 느낌이 드네요.


야간에 안전하게 이동 할 수단이 있다고 하면 인공조명 하나 없는 곳에서

멀리 전원 풍경을 바라보는 맛이 있긴 하겠네요.




산을 넘어 지나오긴 했는데 인도 및 횡단보도가 존재하질 않습니다 ...

규슈 아소 지역에서의 행군길이 생각 나는군요.


걷는걸 좋아해도 찻길은 아닙니다 ...



저 멀리 이케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생각한 것보다 더 멀리 있습니다.




입구 찾아 헤매면서 본 쇼핑센터입니다.



입구 찾아서 헤매다가 큰 길을 따라가는 걸 선택했습니다.

이케아로의 차량 출입이 많다보니 주변에 차량이 상당히 많이 다닙니다.


주변 풍경이 공단 지역에 명품 몰 알박기 한 듯한 모습입니다 ...




사진으로 찍어놓으니 상당히 커 보입니다.


내부에서의 구경 자체는 한 시간 좀 한 것 같네요.




돌아오는 길은 셔틀 버스 타고 왔습니다.

셔틀 운행은 공휴일과 토, 일 한정이라고 하네요.


왠만하면 도보로 근처의 지하철로 가고 싶었으나, 근처가 없는 모양입니다.



버스를 한 20분 정도 타고 이동해 신 요코하마에 하차했습니다.


이케아게 갔다가 돌아오기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시골길 인 것 같네요 ㅎ.

다만 차도 횡단하는게 너무 위험한 것 같아 두 번은 하지 않으려 합니다.


차량 없이 대중교통으로 이케아로 가겠다고 하면 셔틀 타고 가는게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뭐 저는 차량도 없고 구매 할 기회가 생기면 그냥 인터넷으로 사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