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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요가 니토리 방문기

요가 니토리 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니토리는 일본의 이케아 같은 느낌으로 혼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


사실 이케아와 비교하기에는 단일 매장 간의 규모차이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도심 중심가에 위치해 있고, 

매장의 크기 자체도 상당히 크다 생각합니다.


굳이 한국의 이마트와 비교하자면 가구 및 생활 잡화만으로 점포 전체를 꾸며놓은 느낌이랄까요.



매장 전경입니다.

TV CF 로 자주 보기는 했는데 과연 실제 느낌은 어떨런가 싶네요.

기온도 썰렁해진터라 연신 고타츠 광고를 보고 있습니다.



배송서비스에 대한 안내입니다.

전번 이케아에서도 찾아보다 발견을 못 하긴 했습니다만 쇼핑몰에서 이케아가 판매하는 가격을 보고 든 생각은


"배송할 생각이 없구나"


였습니다 ...


상대적으로 니토리는 이 정보를 명시하고 있어서 안심은 되네요.



매장은 1층이 주차장, 2층이 생활잡화, 3층이 가구 매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2층은 느낌이 무인양품 혹은 다이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

다만 상대적으로 방향성이 주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위의 고타츠 + 소파 는 좌식생활로 하나 된 느낌이라 첫 인상은 좋았습니다만

소파에 기대면 고타츠와 멀어지고 고타츠에 깊히 들어가면 소파와 멀어질 느낌이라 실제 사용감은

어떨런가 의문이네요.


무언가 신발 신고 들어갈 느낌이 아닌지라 보기만 했습니다.


지금와서 사진 보니 너구리 사진 인터넷 짤방 같아서 뭔가 피식하게 하네요.



토요일 오전 11시 정도에 구경 시작했습니다만, 매장내 썰렁했습니다.

약간 해당 브랜드의 안위가 걱정되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사람들 부대끼지 않고 느긋하게 볼 수 있어 좋네요 !!!



한적의 수준을 넘어선 한적함입니다. ㅎ

새가구 냄새 나고 신기하네요.



가장 관심이 많았던 침대 코너입니다.

인터넷상으로 구경했을 땐 알 수 없었던 사용감을 체험할 수 있게 꾸며놨습니다.


일렬 종대 ? 횡대 ? 로 쭉 깔아놓은터라 차례대로 누워볼 수 있어 편했습니다.


뭐 실제 매장에 왔어도 풀리지 않는 의문은 무엇이 더 편할지 모르겠다 이긴 합니다 ;


감촉이나 포근함은 보통보다 낮은 푹신함 측면인데, 하중이 있는지라 1년 뒤의 모습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딱딱한 침대를 고르자니 허리나 목에 어떤 충격이 갈지도 잘 모르겠구요.


뭐 현재 바닥에서 5 cm 도 안되는 매트리스위에 자고 있는 걸 생각하면, 

어느 방향으로 가도 편할 것 같습니다.


다녀오고 생각이 든 이케아와 니토리의 가장큰 차이는 고타츠 ... 네요.

더불어 좌식 생활을 위한 가구들은 니토리에만 있습니다.


가구 구매하기 전에 매장 한 번씩 가 보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이케아는 여행가는 느낌으로 길을 나서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도심 외곽에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