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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9호선 증미역 개통기념 포스팅



9호선이 개통했다.
길게 연기하고 예정보다 약간 일찍 개장(?)했다.
길~~~게 연가히고 야악~~간 일찍 개장말이다.

어쨌든 개장하긴 했는데 평소 이용할 일이 있을런가 모르겠다.



입구에서 정신이 아득해지는 높이를 내려가야 한다.
(이대 에스컬레이터보다는 약하다)
여의도를 지나가는만큼 강바닥 밑으로 지나가지 않나 싶다.
다시말해 지상에서 땅밑으로 꽤나 내려가야 한다.



운행시간표이다. 
수전증으로 인해 확대해도 잘 안보이질 않을 듯



주변지도가 항공사진으로 되어있다.
나야 야후거기나 콩나물이나 구글맵으로 위성사진을 즐겨보는 터라 익숙하게 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한테는 생소하지 않을까 싶다.
쿼터뷰로 된 이미지맵이 더 낫지 않았을까도 싶다.(개인적인 소견)



지하로 또 내려간다...



급하게 찍었더니 흔들렸다.
개찰구 시스템은 강남역의 그것 (방문해서 눈으로 보시라) 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거시기했다.
추가적인 단점으로 디스플레이가 LCD 로 되어있는데 시야각이 미묘하게 안좋은 느낌이...

추가요금 얼마찍히는지 궁금하지 않은 사람에겐 별 상관 없는 일이다.



개찰구를 지나 또 지하로 내려간다.
지하에서 지하로 환승하는 경우는 모르겠지만 지상에서 지하로 환승(탑승)하는 경우는 이동거리가 꽤 될 듯 하다.

들은 이야기로는 노량진(1호선), 노량진(9호선) 환승은 꽤나 뭐같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직 미지의 영역이다. (탐방예정...아마도)



열차 놓치지 않으려고 급하게 찍었다. -_-

개화산 - 증미역은 사람 몰릴 일이 없는 듯 하다.
출근타임의 신논현역 방향을 제외하면 한산하다.
당산역(9호선) 에서 양 플랫폼을 보면 한눈에 알 수 있다.